현업에 계신 팀 리더들을 만나다보면 애자일을 단순히 점진적/반복적 개발 라이프싸이클 정도로만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애자일과 전통적인 개발 방식들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철학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적용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됩니다. 이렇게되면 애자일이 잘 적용되기도 어려울뿐더러 지속가능성도 떨어지게 됩니다. 프로젝트나 조직에 애자일을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조직의 리더들은 두가지 방식이 가지고 있는 매니지먼트 철학의 차이를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애자일 마인드셋과 워터펄 마인드셋으로 비유될 수 있는데 워터펄은 단순히 개발 라이프싸이클만의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요구사항의 정확성과 예측가능성, 외주 개발을 통한 비용 효율성, 표준화 등을 추구하는 경영 철학이 담겨있습니다. 반면에 애자일은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 고객가치, 개발 속도, 품질, 창의성 등을 추구하는 경영 철학이 담겨있습니다. 이러한 애자일 마인드셋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복잡계 경영 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요구됩니다.
이 과정은 '애자일 리더십 및 코칭' 과정(Training 참조) 의 일부로 진행될 수도 있으며 별도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복잡계 경영과 애자일 마인드셋 이해하기 (3~4 hr)
1. 복잡계 개념과 자기조직화(Self-organizing)
2. 시스템 씽킹과 복잡계 경영의 특징
3. 고정 vs. 성장 마인드셋 이해
4. 린(Lean) 씽킹과 애자일 마인드셋 실습
* 강의요청
- On-Site 교육 요청이 가능, ljw@agilesociety.co.kr, 010-6788-7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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