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애자일 코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존에 존재하는 비즈니스 코칭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코칭이라는 용어를 공통적으로 쓰다보니 비슷한 것이 아닌가 생각하는 분들도 계신것 같습니다. 하지만 두가지는 비교적 큰 차이가 있습니다. 코칭이라는 용어를 공통적으로 사용한 이유는 구성원에게 정답을 제시하기보다는 구성원이 스스로 판단하고 문제를 해결할 있게끔 유도하는 점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진행되는 비즈니스 코칭 방법은 코칭 목표를 정하고 질문식의 대화를 통해서 고객이 스스로 상황을 분석해 문제의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진행됩니다. 이러한 코칭에는 사람에게는 무한한 잠재력이 있으며 문제의 해답은 당사자가 가장 잘 알고 있다는 철학이 깔려있습니다. 여기에는 티칭이나 멘토링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반면에 애자일 코칭은 애자일 마인드셋과 프로세스, 리더십 등을 활용하여 조직의 비즈니스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으로 비즈니스 목표를 정하고 질문식의 대화 방법을 활용하는 것은 유사하지만 애자일 원리와 방법에 대한 티칭과 멘토링이 포함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조직은 애자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애자일 코치는 애자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티칭과 멘토링, 코칭을 병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애자일 코치는 조직의 상황에 따라 기존의 팀 관리자가 해당 역할을 겸할 수 있으며 별도로 전문 애자일 코치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

그렇다면 애자일 코칭을 잘 하기 위해서 코치가 가져야 할 역량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최근에 애자일 적용 범위가 넓어지고 조직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다보니 요구하는 역량이 다소 달라질 수 있으나 많은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