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MI는 과거 30년간 SW 및 시스템 엔니지어링의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매김을 해왔습니다. 지금도 물론 유효한 표준이긴 하지만 과거와 비교해본다면 IT 비즈니스 상황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과거의 관리 기법들은 주로 품질 및 생산성, 비용절감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면 지금은 품질 및 생산성은 기본이고 어떻게 하면 비즈니스 민첩성을 높이고 창의적인 제품 개발을 할 수 있는지에 좀더 무게 중심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우선 다음과 같은 질문을 드려보겠습니다. "CMMI (혹은 SP) 레벨을 준수했다고 해서 창의적인 제품 개발이 만들어 질 수 있는가?" 아마도 쉽게 답변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프로세스 준수가 품질 및 고객 요구사항은 만족할 수 있지만 창의적인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프랙티스는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Agile은 품질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민첩성과 창의적인 제품을 추구하는 프랙티스를 함께 제공합니다. 이렇게 CMMI와 Agile은 근본적으로 추구하는 목표에 차이가 있으며 현실에서는 각각의 장단점을 활용하여 프로세스 개선의 효과를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첨부자료는 CMMI와 Agile의 특징 및 장단점, Agile 조직으로 전환이 필요한 이유 등에 대한 설명이 들어있으니 업무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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